장안의 화제인 웹 예능, 로드 FC 주최 '파이트 클럽'

로드 FC와 쓰리 와이 코프레이션이 기획, 제작, 주최하고 UFC 종합격투기 선수인 정찬성과 콜라보합니다. 우리은행, 랭킹 닭컴, 박의 후원을 받아 UFC와 똑같은 옥타곤 링에서 진정한 강자를 가려내는 약육강식 격투 서바이벌 웹 예능입니다. 2021년 10월 4일부터 정찬성의 유튜브 채널 『KoreanZombie』와 카카오TV에서 주 1회 공개됩니다.

 

규칙

모든 참가자는 6박 7일간 파이트 클럽 창고 부지 내에서 1억 원을 따 내기 위한 싸움을 하게 됩니다.
참가자는 상/중/하 등급으로 분류되며, 모두 하 등급은 채로 파이트머니 500만 원을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모든 싸움은 거절할 수 없습니다. 거절 즉시 퇴소 처리됩니다. 싸움은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고 응급 의료진이 근처에 대기하고 있는 옥타곤 링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싸움에서 이기면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파이트머니를 모두 빼앗기/승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파이트머니는 최종 우승자들만이 가지고 나갈 수 있습니다 다.

파이트 클럽은 주어진 6박 7일 혹은 총싸움 50회를 넘기 전 최종 우승자가 4명이 나오면 종료됩니다. 7일의 시간이 다 되거나 총싸움 횟수가 50회를 넘게 되면 우승자 수가 4명 미만이라도 종료됩니다.

최종 우승을 하려면 상등급 참가자가 같은 상등급 참가자와 싸워 이긴 후 승급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획득한 파이트머니와 추가 상금 1천만 원을 가지게 됩니다.

한 상대하고는 하루에 한 번만 싸울 수 있으며, 한 번 싸운 후에는 해당 참가자에게 4시간의 휴식 시간이 보장됩니다.

이후 참가자들이 파이트 클럽에 도착해 진행 요원, 심판진, 의료진들이 일렬로 서 있는 상태에서 추가 룰 설명을 듣게 됩니다.

시설 내에는 숙소와 화장실과 샤워실과 의무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2층에는 종을 치려고 할 때에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 방에 최대 5명이 취침할 수 있고 숙소 내에 있는 더블백을 줍는 순간 참가번호가 결정됩니다.

모든 싸움은 1라운드 2분, 휴식 2분, 2라운드 2분으로 구성되며 심판진의 공정한 판단 하에 승부가 결정됩니다. K.O 패 시 바로 퇴소 처리됩니다. 또한 링 밖에서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에도 퇴소 처리됩니다.

모든 게임의 진행 상황과 50판 중 남은 판 수가 전광판에 그대로 표시됩니다.

매일 8시에 아침 점호, 21시에 저녁 점호를 하며 8시부터 21시까지 모든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대결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결을 신청하려면 2층에 올라가 종을 치고 싸우고 싶은 사람의 참가번호를 불러야 합니다.

매일 저녁에 가장 약해 보이는 사람을 투표하여 다음날 최다 득표자와 그를 투표한 사람들만이 공개됩니다. 최다 득표자는 식사 배급 및 청소를 노란 조끼를 입고 수행하거나 자신을 투표한 사람 중 한 명을 골라 싸워서 이기면 노란 조끼 역할을 떠넘길 수 있습니다.

싸움은 등급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등급이 낮은 참가자가 등급이 높은 참가자를 이겼을 때 승급을 선택할 경우 승자는 등급이 올라가고 패자는 등급이 강등됩니다.

의료진에 의해 더 이상 싸움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퇴소 처리됩니다.

 

DAY 0, 짧은 줄거리

모든 참가자들이 공장 부지로 보이는 건물에 저녁 8시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주최자 코리안 좀비와 진행요원, 심판진, 의료진이 한 줄로 서 있었고 참가자들에게 세부적인 규칙을 전해 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필요한 물건들이 들어있는 더블백을 집어 들어 열어보는 순간 참가번호가 결정되었고 번호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준은 샤워를 하고 남은 참가자들은 각자의 참가 이유와 포부를 드러내며 잡담을 하다 주최진이 소등을 하자 숙소로 돌아가 잠을 자는 것으로 하루 일과 마무리됩니다. 여담으로 송지훈이 러브라이브 책을 읽고 있었는데 설영호가 샌드백을 두들기는 소리에 방해를 받아 불평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하나 송지훈이 러브라이브를 읽은 것은 콘셉트로 밝혀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설영호가 “아니, 저거 콘셉트인 게 5페이지 밖에 안 읽었다니까요? ㅋㅋㅋㅋ 왜냐고요? 제가 오타쿠거든요. 그래서 저도 같이 보려 하는데 5페이지만 읽고 그 이후로 읽은 거 한 번도 못 봤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조준의 1화 리뷰 영상에서 나왔습니다.

 

여담

쇼의 호스트로 정문홍 前 로드 FC 대표가 주관을 하고 있으며, 대회 진행 및 생활관 일상에 필요한 세부적인 공지사항 발표는 김대환 現 대표가 맡고 있습니다.

1화 방영후 엠바고가 해제되어 몇몇 출연진들이 스포일러가 안 되는 선에서 후기를 남기고 있는데, 세트장 내부를 감싸는 더위 때문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보건대 폭염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1년 7~8월 즈음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샤워실이나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들이 다 갖춰져 있지만 심리적인 불편함을 유발하는데 이게 쌓이면서 심리적 불만감이 생기며 걸어오는 싸움은 거부할 수 없다는 룰까지 추가해 서로 싸움을 하기 위한 일종의 장치로 보입니다. 세트장이 공사장, 산업 현장에서 볼 법한 컨테이너와 철조망, 철막대, 간이 화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소한의 숙식과 옥타곤 링 위에서의 공정한 경기만이 보장되고 심리적으로 편하고 안정감이 드는 구조는 아닙니다. 게다가 이런 공사장 같은 공간의 바닥도 콘크리트 맨바닥인지라 참가자들이 경기 전후할 거 없이 맨발로 활보하다 보니 발바닥이 새카맣게 먼지로 뒤덮이기 일쑤 그야말로 최악의 조건들입니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했던 것인지 촬영 내내 참가자의 휴대전화 사용이 제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괄적으로 수거했을 가능성이 있고, 긴급한 용무가 있을 때에만 전화를 허용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2층 컨테이너는 주최자 및 심판진 숙소로 보이며, 종을 치는 순간 밖으로 나오는 듯합니다.

평소 3Y 제작 웹 예능은 주 2회 업로드 일정을 잡았으나 이번 작은 주 1회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업로드 일정을 당겨 줄 것을 요청했으나 제작사 측은 아직 후반부 작업이 끝나지 않아 업로드 일정을 당기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11번과 2번이 중학교 동창이라고 합니다.

본편에서 편집된 경기의 풀버전 영상이 카카오TV에서 독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