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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애니메이션, '아케인' 11월 7일부터 넷플릭스와 함께

by @#%#@@!#@!#@9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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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의 등장 도시인 필트오버와 자운을 배경으로 징크스와 바이의 탄생과 그들을 갈라놓은 힘에 관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며, 넷플릭스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예고편

 

(2019년 10월 16일) 공식 발표 영상: https://youtu.be/IA-v_LB3Qpc

 

 

(2021년 5월 4일) 공식 넷플릭스 발표 영상: https://youtu.be/87ZdZj9o5dQ

 

 

(2021년 6월 12일) 추가 공개 영상: https://youtu.be/zP7AGWiw8Uw

 

 

(2021년 9월 26일) 1차 공식 트레일러 영상: https://youtu.be/4Ps6nV4wiCE

 

 

(2021년 10월 31일) 최종 트레일러 영상: https://youtu.be/bXocSEhAQ2M

 

 

개발자 일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https://youtu.be/5m6mstnf-2E

 

 

사운드트랙

https://youtu.be/F5tSoaJ93ac

한국 시각 2021년 10월 28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된 아케인 수록곡입니다. 이매진 드래곤스와 JID가 참여하였습니다. 이매진 드래곤스와 JID가 세계관 속 캐릭터화 되어서 등장합니다.

오프닝 중 어린 징크스가 원숭이 장난감 태엽을 돌리고 식탁에 엎드린 동작은 2013년 징크스 출시와 함깨 공개한 MV 'get jinxed' 에서의 장면과 비슷합니다.

 

평가


1화부터 3화까지 홍보 전략으로 무료 공개가 되었으며, 3화까지 진행된 초반부 내용은 전반적으로 호평입니다. 롤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익숙한 인물들의 등장과 더불어 자운과 필트오버와의 관계를 잘 다루고 있다는 점이 호평할 점입니다. 특히 원작 게임의 배경을 잘 반영하여 자운과 필트오버의 갈등을 각각 필트오버와 자운에 소속된 제이스와 빅토르, 바이와 징크스라는 캐릭터 관계에 투영시켜 입체적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필트오버 소속의 제이스, 빅토르, 케이틀린의 관계와 더불어 자운의 바이와 징크스의 관계를 통해 프리퀄 에피소드는 상당 부분 정리가 잘 되었고 이해하기가 쉽게 입문요소를 잘 정립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퀄리티 자체가 공통적으로 대 호평인데, 이는 시네마틱 애니메이션에서 카툰 렌더링의 기술력을 잘 살려내 퀄리티를 끌어올린게 호평입니다. 특히나 그렇게나 악평을 들었던 감시단의 비상을 차라리 이렇게 다루는게 어떤가 할 정도로 퀄리티 있고 세부적 묘사를 보여줘 게임 원작인 애니메이션 드라마로써 고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한정으로 우려되었던 국내 성우진 자체는 대부분 호평일색으로 명연기를 보여주어 탄탄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케인의 오리지널 등장인물까지도 정미숙, 이장원, 이선주 등을 기용해서 초호화 성우진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 중에 몇 몇은 원작 반영 미흡에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 케이틀린의 외모가 심하게 변경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 내 일러스트와 위 포스터의 케이틀린을 비교해보면 외모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라이엇이 중국을 의식하여 의도적으로 케이틀린을 아시아인 캐릭터로 변경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 반면, 케이틀린의 새 성우인 케이티 렁과 비교하며 단지 성우의 외모에 맞게 디자인을 다듬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직 시기상조인 추측이지만, 이러한 라이엇의 행보에는 세라핀의 선례가 있고 또 케이틀린의 모티브가 빅토리아 시대 영국 귀족임을 생각하면 이런 급진적인 디자인 변경의 의도에 대해 당연한 의문이 생깁니다. 다만 드라마 내용은 매우 호평인 만큼, 분위기 통일성을 의도하여 디자인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원작 기준으로는 설정 오류가 몇 가지 있는데, 개중에서는 마법공학 설정에서 원래 마법공학은 제이스와 빅토르가 창시한게 아니라 카밀의 가문인 페로스로부터 최초로 발견된 150년전의 기술이었습니다. 물론 롤 자체 설정은 매번 자주 바뀌어지기도 하고 라이엇 측에서 자유로운 제작 권한을 주었기에 작가의 의도로 보일 수 있겠으나, 이는 카밀의 원작 설정을 배제하고 재해석 하는게 옳을지는 추후 에피소드들을 통해 평가가 달라질 것입니다.

 

여담

본래 공개 일정은 2020년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당연히 이를 홍보하기 위해 라이엇은 모든 게임에서 필트오버와 자운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리그 오브 레전드 에서는 자운 소속 원거리 딜러 신규 챔피언이 출시할 것으로 추측했으나, 연기되었습니다.

와일드 리프트 5차 대규모 패치 시기와도 겹쳐서 역시 이곳에 나온 필트오버와 자운을 테마로 한 이벤트가 진행하고 있으며, 이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 중 일부를 출시하였습니다.

TFT에서는 필트오버의 마법공학 기술을 테마로 한 세트6이 출시 예정입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도 이벤트가 예고되었습니다.

2021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는 사실상 아케인 홍보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무대 자체가 아케인이란 작품 속 세상에서 이뤄진다는 컨셉이었습니다. 출연자 모두가 아케인과 어울리는 복장과 분장을 하고 참여해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국내의 경우 바이의 성우가 여민정에서 김율로, 케이틀린의 성우가 김영은에서 이슬로, 빅토르의 성우가 이광수에서 장민혁으로 바뀌었습니다. 빅토르의 경우 설정상 바뀐 게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많지만, 여민정, 김영은 성우의 미합류는 의외라는 반응이 많은 편입니다. 케이틀린의 경우 결국 원본 게임의 김영은 성우의 대사 역시 이슬 성우로 재더빙 되어지면서 성우가 역으로 통일되었습니다.

제작자는 아케인이 룬테라 세계의 일부분이며 라이엇이 준비 중인 수많은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다른 지역의 다른 챔피언 이야기로 제작할 가능성이 있거나 신작 게임, 영화 등 다른 매체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를 본격적으로 알릴 행보로 보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바이와 징크스 출시 때부터 둘 사이에 떡밥을 자주 뿌렸으나 한 번도 떡밥을 회수하지 않았습니다. 아케인 공개 후 드디어 약 8년만에 징크스와 바이의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있게 됩니다.

3D로 만든 모델링에 2D 느낌을 주는 텍스처를 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제작 기간은 약 6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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